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Mid-Career:
3 K-Artists This Week
Mid-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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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작가 상희, 인터랙티브 예술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공동의 감각
상희(b. 1995)는 세대나 시대로 대표되는 시간성에 대한 구체적인 감각과 그 감각에 연루된 공동의 이야기를 감상자의 개입으로 작동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표현해 왔다. VR, 퍼포먼스,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그리고 사진과 같은 평면 매체를 활용하는 그의 작업은, 관객을 플레이어로서 개입시키며 주어진 게임적 규칙들을 체현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전시장의 현실을 공동의 알레고리로 구현한다.
2025.10.20
Exhibitions
《끝에서 두 번째 세계》, 2022.12.03 – 2023.02.12, 하이트컬렉션
하이트컬렉션은 2022년 젊은작가전으로 박론디, 원정백화점, 추수(이상 3명)가 참여하는 《끝에서 두 번째 세계》를 개최한다. 우리의 상상력을 지배하는 힘은 우리를 지배하는 절대적인 힘을 갖는다(마르쿠스 가브리엘).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감각과 상상력이 어떤 세계와 힘을 향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022.12.01
Articles
작가 최민규의 ‘건축적 조각’: 물질과 비물질, 익숙함과 낯섦이 교차하는 지점
최민규(b. 1987)는 설치와 뉴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들며 물질과 비물질, 익숙함과 낯섦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한다. 작가는 유년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동으로 이주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시작되는 불안함과 이질감을 사람들을 만났던 장소, 거주했던 지역의 생경했던 시각적 이미지와 개인적으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시대와 공간, 문화를 초월한 그만의 새로운 건축적 조각으로 재조립한다.
2026.05.04
Articles
작가 임정수, ‘나’라는 주체가 정의되는 방식에 대하여
임정수(b. 1988)는 조각과 이와 연계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작업해 오면서,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관습에 따라 생성되는 부산물들에 관심을 가진다. 작가는 “왜 우리는 어떤 것을 옳은 행위로,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여길까?” 질문하며, 그것이 무엇인지 결정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이고 그것을 인지하는 ‘나’라는 주체는 어떻게 정의되는지 탐구한다.
2026.04.27
Exhibitions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을” 2026년 6월 28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
경남도립미술관은 기획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을》을 6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각자의 신체와 기억, 생존의 양식이 급격히 달라진 오늘, 그러한 공동체의 형태는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이제 우리는 그 이후의 자리에서 다시금 ‘개인’과 ‘공동체’를 묻는 상황에 서 있다.
2026.04.21
Articles
[리뷰] [2024 ICON] 숨은 예술의 헌신과 영향 - 2024년 미술 아이콘: 함경아
뛰어난 시각 표현력, 변덕스런 감각, 성공을 향한 욕망과 반대로 자기 파괴적 성격.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미술가인 경우 이런 특징을 부각시킨다. 그도 그럴 것이 탐욕적이라 할 만큼 작업에 달려들어 작품을 해내는 동시에 각종 스캔들에 휩싸이는 영원한 ‘앙팡 테리블enfant terrible’이 대중이 아는 유명 미술가의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