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 Articles - K-ARTNOW
Featured Articles
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시각과 스토리를 전합니다.

Latest Articles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7): 아시아 동시대미술과 오리엔탈리즘 (III) — 한국 동시대미술은 어떻게 세계 미술의 생산지가 될 것인가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는 과정은 서구에서 아시아로 중심을 옮기는 차원을 넘어선다. 특정 주체가 다른 지역의 미술을 분류하고 평가해 온 구조를 바꾸고, 다양한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기준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서구 미술사의 성취를 세계의 공동 자산으로 받아들이는 동시에 이를 유일한 판단 기준으로 삼지 않는 새로운 지식 체계가 필요하다.
2026.09.08

Made possible by

Art Focus

매 주 하나의 주요 뉴스를 선별하여 심도있게 전달합니다.

Art Spectrum

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담아냅니다.

Made possible by

Art Voice

한국 동시대 미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감있게 전합니다.
Museum_Art Voice 마크 브래드포드의 사회적 추상: 개념의 충돌, 형식의 공백, 제도적 소비의 메커니즘 ― 모순적 개념이 만들어낸 불안정한 지점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업은 종종 “사회적 추상”이라는 말로 포장된다. 하지만 이 용어는 추상이라는 개념의 기초와 정면으로 충돌하며, 윤리적·정치적 함의를 반쯤 지운 채 제도적 언어로 중화된 형태에 가깝다. 추상은 본래 서사와 맥락을 제거하는 방향에서 성립한 개념임에도, 브래드포드의 표면에는 특정 지역의 인종·계급·도시 구조가 직접적 흔적으로 남는다.

2025.12.02
Art Theory_Art Voice 한국 동시대 미술과 외부 담론: 우리는 왜 여전히 외부 언어를 좇는가? 수입된 담론과 현장의 언어

한국 동시대 미술에서 외부 담론의 영향력은 단순한 모방이나 취향의 차원을 넘어서, 오랫동안 축적된 교육 구조와 제도, 시장과 기관의 평가 방식이 만들어낸 복합적인 결과다. 포스트콜로니얼리즘, 디아스포라 담론, 서구식 젠더 이론, 인터섹셔널리티, 정체성 정치 등 특정 서구 담론이 한국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유는 작가 개인의 취향이 아니라, 언어를 스스로 구성하기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조건 때문이다.

2025.11.18
Art Online_Art Voice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작가는 작품을 남긴다. 웹사이트는 작가 평생의 기록이다.

한국 동시대 미술의 현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다. 수많은 전시와 프로젝트가 매주 열리지만, 정작 작가 자신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공식 웹사이트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2025.10.28
Art+_Art Voice 세계 속의 K-컬처, K-아트의 미래

최근에도 여전히 K-컬처의 확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리스본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리스본> 공연은 IVE, 태민, RIIZE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2만여 명의 팬을 모았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유럽 현지 팬덤을 기반으로 한 공연 기획과 실연 체계가 작동하고 있었다.

2025.10.14
Art+_Art Voice 퐁피두 부산 분관 설립: 세계적 도약의 환영인가, 지역 몰락의 함정인가

최근 부산은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항만과 해양 관광 인프라, 영화와 음악 축제, 그리고 K-컬처의 확산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방문객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2025.09.16
Art Fair_Art Voice Kiaf SEOUL 2025: 공진의 파동, 서울을 흔드는 예술의 미래

2025년 9월, 서울은 다시 한 번 세계 미술의 주목을 받는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5는 24회를 맞아 ‘공진(Resonance)’을 기치로 내걸었다. 시장의 외형적 확장보다, 예술 생태계의 주체들이 서로의 울림을 공유하며 더 깊은 차원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다.

2025.08.26

Art Insights

한국 동시대 미술의 주요이슈에 대하여 통찰력있는 시각을 전해드립니다.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7): 아시아 동시대미술과 오리엔탈리즘 (III) — 한국 동시대미술은 어떻게 세계 미술의 생산지가 될 것인가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는 과정은 서구에서 아시아로 중심을 옮기는 차원을 넘어선다. 특정 주체가 다른 지역의 미술을 분류하고 평가해 온 구조를 바꾸고, 다양한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기준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서구 미술사의 성취를 세계의 공동 자산으로 받아들이는 동시에 이를 유일한 판단 기준으로 삼지 않는 새로운 지식 체계가 필요하다.

2026.09.08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6): 아시아 동시대미술과 오리엔탈리즘 (II) — 아시아 동시대미술은 오리엔탈리즘에서 자유로운가

BTS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그룹이며 K-pop이라는 문화적·산업적 기반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시장과 관객, 영향력은 이미 한국이라는 지역적 범위를 넘어선 지 오래다.

2026.08.25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5): 아시아 동시대미술과 오리엔탈리즘 (I) — 아시아 미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아시아 동시대미술’은 하나의 공통된 양식이나 미학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는 서로 다른 역사와 정치·사회적 조건, 미술 제도와 시장을 가지고 있다.

2026.08.11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4): 아나크로니즘 V — 한국 미술은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

아나크로니즘 연재는 한국 미술이 변화한 시대를 과거에 형성된 언어와 제도, 성공 방식으로 해석하고 운영해 온 문제에서 출발했다. 과거의 성공 모델이 새로운 조건에서도 반복되는 구조를 살펴보았고, 일회성 사건과 가시성보다 기록과 지식, 신뢰가 축적되는 미래의 조건을 검토했다. 이어 근대·현대·동시대를 구분하는 용어의 혼란을 통해 시대착오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미술사를 인식하는 방식에도 존재한다는 점을 분석했다.

2026.07.28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3): 아나크로니즘 IV — 한국 미술의 근대·현대·동시대, 용어의 혼란과 새로운 기준

한국 미술사에는 아직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다. 바로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이다. 한국 근대미술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한국 현대미술은 무엇을 의미하며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그리고 한국 동시대미술은 언제부터라고 말할 수 있는가.

2026.07.14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2): 아나크로니즘 Ⅲ — 한국 동시대 미술은 어떤 미래의 조건을 설계해야 하는가

앞선 두 편의 글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아나크로니즘을 다루었다. 첫 번째 글이 과거의 언어로 현재를 설명하는 문제를 짚었다면, 두 번째 글은 과거의 성공 모델이 미래의 전략처럼 반복되는 구조를 살펴보았다. 이제 질문은 다음 단계로 이동해야 한다. 한국 동시대 미술은 어떤 새로운 조건을 설계해야 하는가.

202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