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은 ‘프리즈 필름 서울 2025’를 위해 예술감독팀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가 기획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은 영적이고, 신비로우며, 마법 같은 힘을 스크린에 불어넣어 일상에 관한 우리의 이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 필름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네 가지 소주제 조화, 반환, 교섭, 각몽(覺夢)으로 구성된
본 영화 프로그램은 매일 저녁 예술감독팀의 소개와 함께 상영되며, 개막일에는 리셉션도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비엔날레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Day 1 - 2025. 09. 01. 조화
(1) 스카이 호핀카, 〈형상과
이성의 기억술〉, 2021
(2) 제인 진 카이젠, 〈어귀〉, 2024
(3) 라우라 우에르타스 밀란, 〈코카를
위하여〉, 2023
Day 2 - 2025. 09. 02. 반환
(4) 콜렉티보 로스 잉그라비도스,
〈코욜샤우키〉, 2017
(5) 슈 챠웨이, 〈마샬
티에 지아 —거북섬(鐵甲元帥—龜島)〉, 2012
(6) 카라빙 필름 콜렉티브, 〈워타르, 바다 꿈〉, 2016
Day 3 - 2025. 09. 03. 교섭
(7) 요아킴 쾨스터, 〈해시시
클럽〉, 2009
(8) 타마르 귀마래스와 카스페르 악호이, 〈진동하는 물질의 비주류적 역사 연구〉, 2017
(9) 안젤라 수, 〈로렌
오의 경외로운 공중 부양〉, 2022
Day 4 - 2025. 09. 04. 각몽(覺夢)
(10) 정위안, 〈드림
딜리버리〉, 2018
(11) 아밋 두타, 〈헤마디
씨의 중단된 꿈들〉, 2024
(12) 아노차 수위차콘퐁, 〈그레이스랜드〉,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