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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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비평] 암류(暗流)로서의 포토제닉
게르하르트 리히터가 이렇게 말한 적 있다. “내가 보기에 많은 아마추어 사진이 세잔의 최고작보다 낫다.”1) “낫다”는 리히터의 말은 그저 사진의 재현력을 회화와 비교한다는 차원이 아닐 것이다.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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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김수자, 제34회 후쿠오카상 수상
김수자는 1990년대 현대 미술이 서구 중심의 관점을 넘어 보다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기 시작한 시기에 아시아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업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4.05.29
Articles
[비평] 불안한 초상
오형근이 찍은 사람들의 얼굴은 어딘지 불안해 보인다. 어색하다고나 할까, 괴이하다고나 할까 혹은 심란하다는 느낌도 든다. 그들 얼굴 자체가 불안한 것인지 그 얼굴을 보는 나의 마음이 불안한 것인지는 잘 구별이 되지는 않는다. 오형근은 누군가의 불안한 얼굴을 찍는다고 말한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