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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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강강-술래-잡기》 REVIEW
우리가 자주 대하거나 겪어 잘 아는 상태라 믿었던 것들이 미끄러지는 때가 있다. 예술의 장은 때론 ‘당연’이라는 말을 의심과 두려움을 포괄한 질문으로 바꾸는 일은 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격동 안에서 물리와 비물리에 대한 감각은 쉽사리 미끄러지고, 혼종적 주체와 상황은 그들 스스로를 켜켜이 겹쳐 가며 두드러져 나타난다.
2025
Articles
[리뷰] 《무기세(武器世)》(서울대학교미술관, 2025.2.6~2025.5.4)
폴 비릴리오(Paul Virilio)는 현대 기술이 군사적 목적과 분리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순수전쟁(pure war)” 개념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전쟁과 평화의 경계가 사라졌다고 보았다. 즉, 평화 시기조차 다음 전쟁을 준비하는 상태로 기능하며, 전쟁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2025.02.06
Articles
작가 한우리, 사라져 가는 사물과 그 시간성에 대하여
한우리(b. 1986)는 영상, 사진, 책, 설치 등의 매체를 통해 사라져 가는 사물들의 세계를 탐구하고, 사물을 바라보고 감각하는 다양한 방식에 주목해 왔다. 특히, 작가는 이미지와 언어, 허구와 사실의 관계를 살펴보며, 무엇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버려진 것과 통용되는 것을 구분 짓는지 추적하여 동시대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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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마지막 잎새》, 2014.05.30 – 2014.07.05, 페리지갤러리
올해 개관하는 페리지갤러리가 그 첫 번째 전시로 김기라 작가의 개인전 〈마지막 잎새〉를 개최한다. 김기라 작가는 이념, 계층, 지역, 환경 등의 사회적 문제를 회화, 설치, 영상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며 우리를 둘러싼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끔 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2014.05.20
Exhibitions
《정연두: 꿈을 말하다》, 2025.05.17 – 2026.01.25, 피바디에섹스박물관 (세일럼)
정연두 작가의 개인전 《정연두: 꿈을 말하다》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위치한 피바디에섹스박물관 내 제프리 P. 빌 갤러리에서 열린다. 정연두는 사진, 영상,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현대 도시 생활의 익명성 속에서도 사람들과의 연결을 시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적인 사진 연작 〈상록타워〉(2001)와 〈내 사랑 지니〉(2001–)를 집중 조명한다.
2025.05.15
Articles
이인현 작가의 회화를 바라보는 방법
이인현(b. 1958)은 1990년대 초반부터 회화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미술사적 구조를 탐구해왔다.작가는 모더니즘 회화에서의 정면으로서의 평면에 의문을 제기하며 회화에 대한 다층적인 탐구를 〈회화의 지층〉 연작으로 지난 30여 년간 풀어내 왔다.
2024.07.30
Articles
[비평] 한국 도자기의 반영, 이수경의 명상
존 키츠의 불가사의하면서도 사려 깊고 가끔은 도전적이기도 한 ‘아름다움’과 ‘진실’의 덕목에 대한 말들은 상상 속 고대 그리스 도자기의 경우처럼 예술로 체화되며, 이것은 초기 이수경의 작업에 영향을 미쳤던 기본적인 이분법을 지적한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