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NextGen:
3 K-Artists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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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 첫 주자는 전병구·배헤윰
서울 종로구 수송동 OCI미술관은 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인 '2018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YOUNG CREATIVES)' 선정작가 6명의 개인전을 연달아 개최한다.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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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비평] 역사와 시각성: 노재운의 작품과 겉면 보기
노재운의 작품에서 우리는 역사와 시각적인 것 사이의 연계를 대면하게 된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연계는 시각적 깊이 내지 퍼스펙티브적 깊이가 과거로 물러가거나 현재 속으로 이동하고 미래로 투사되면서 역사와 연관되어 왔던 여러 방식들이 파열하게 되는 것을 담고 있는 연계이다.
2009
Articles
[비평] 즐겁게, 즐겁게, 즐겁게, 즐겁게
정희승은 대상의 본질과 이미지의 관계, 그리고 그 간극을 포착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의 사진은 사진이 대상의 물리적 존재를 증명하는 일이 아니라 대상의 일부로 현존하고 있는 이미지의 속성을 독립시키는 일임을 보여주었고, 그럼으로써 정희승의 사진은 대상으로부터 독립하여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가진 이미지로서 인정받는다.
2020
Articles
홍승혜 작가의 ‘유기적 기하학’으로서의 작업
작가 홍승혜(b. 1959)는 회화, 콜라주, 설치, 조형, 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실험해오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시켜 왔다. 특히, 컴퓨터 화면의 기본 단위인 사각 픽셀을 조합, 분해, 반복하여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증식시킨다. 모니터에서 탄생한 이러한 이미지들은 점차 실재의 공간으로 나와 평면, 입체, 애니메이션, 가구, 건축으로 확장되며 조형적 변화를 거듭한다.
이렇듯 공간의 구축으로서의 추상에 대한 일관된 관심을 바탕으로 작가는 작품의 내적 구조와 작품이 위치할 건축 공간과의 관계를 탐색하며 기하학적 추상이 실천된 현실-장소를 만들어낸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