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트랩서울(주최), 앨리스온(주관)과 수림문화재단 및 플로웍스(협력)은
《미끄러지는 현실: 감각의 확장, 경계의
재구성 (Slipping Reality: Reconfiguring Borders, Expanding Senses)》을
7월 19일까지 수림큐브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미끄러지듯 겹치고 넘나드는 오늘날, 예술과 기술은 이를 어떻게 감각하고 사유하며
펼쳐내고 있을지에 대한 사유에서 출발한다.

전시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미끄러지듯 겹치고 넘나드는 오늘날, 예술과 기술은 이를 어떻게 감각하고 사유하며
펼쳐내고 있을지에 대한 사유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남소연, 이인강, 이재형, 이해강, 팀펄 Team
Pearl, 한승구 작가는 각기 다른 매체와 관점을 바탕으로, 인간의 몸과 감정, 사운드와 데이터, 사회적 이슈 등을 동시대 매체 위에 펼쳐낸다.

관객은
이곳에서 일상적으로 여기던 ‘현실’이 사실은 얼마나 다층적인지, 그리고 테크놀로지를 통해 우리의 감각과 사고방식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게 된다. 전시 부제인 ‘Slipping Reality’는 고정된 진실이나
경계가 해체되고, 예술적 상상력과 기술이 접목되면서 지금 이곳의 일상 역시 낯설게 재해석됨을 시사한다.
전시
《미끄러지는 현실》은 예술과 기술 두 영역 사이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소개하며, 그들이
펼친 미끄러지는 현실의 공간에서 익숙한 현실이 어딘가 낯설게 느껴질 때를 마주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오늘의 모습, 우리의 삶과 사회를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작가: 남소연, 이인강, 이재형, 이해강, 팀펄 Team
Pearl, 한승구